배란기 붓기, 부종 원인과 개선방법
1. 배란기 부종이 발생하는 원인
♠ 배란기에 오기 시작하면 팔다리나 얼굴, 손 등에 붓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배란기에 부종이 생기는 원인은 황체호르몬의 분비 때문이다.
♠ 배란기는 보통 생리시작하기 14일 전 정도인데 그 시기에는 황체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이 황체호르몬은 임신을 대비해 몸속에 포도당이나 염분, 수분 등을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그로인해서 체내에 수분이 쌓이면서 붓기가 생기게 된다.
♠ 또한, 배란기때는 영양을 요구하는 황체호르몬때문에 식욕이 강해지므로 과식을 하는 경향이 높다. 음식을 많이 먹기때문에 그때문에 수분섭취가 많아지고 부종이 발생해 몸무게도 증가하게 된다.
♠ 그리고 배란기때는 몸의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기간이므로 먹는만큼 기초대사가 소비되기 어렵고, 혈액순환이나 수분배출 또한 어려워지므로 붓기를 더욱 가중시키게 된다.
2. 배란기, 배란일 붓기에 대한 대책
♠ 우선 몸에 부었을때는 냉온마사지가 응급대책으로 가장 효과적이다. 따뜻한 수건과 차가운 수건을 번갈아가면서 팔다리나 눈, 얼굴 등에 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부종해소에 도움이 된다.
♠ 또한, 배란기에 붓기가 생겼을때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하거나, 부종이 발생한 부위에 마사지를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몸이 차가워지면 피가 돌지 않기때문에 특히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한다.
♠ 다리나 팔, 손이 부었을땐 누워서 하늘을 향해 다리나 팔을 뻗은채로 1분, 휴식 1분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될 수 있고, 발이나 다리의 경우엔 40도씨 정도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면 효과가 좋다.
♠ 알코올은 분해를 위해서 다량의 수분이 필요하므로 부종을 악화시키기때문에 배란기때는 피해야한다. 그리고 라면이나 편의점도시락, 빵, 햄, 소세지, 패스트푸드, 김치, 찌개 등의 염분이 많은 음식도 물을 많이 먹게 되므로 자제하는것이 좋다.
♠ 칼륨 성분은 몸속에 쌓여있는 수분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을 하고, 구연산은 몸속의 노폐물 방출,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그렇기때문에 칼륨, 구연산, 비타민E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 추천 음식으로는 아보카도, 라임, 파인애플, 잣, 버섯, 감자, 자몽, 달걀, 오징어, 아몬드, 시금치, 장어, 호박, 바나나, 땅콩, 호두, 새우, 수박, 피스타치오, 호두, 딸기, 식초, 구운김, 호박, 우엉, 키위, 고구마, 레몬, 아세로라, 참깨, 치즈, 귤 등을 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