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오줌, 진한소변 원인과 대책
1. 일반적인 오줌 특징
♠ 오줌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는것으로 혈액이 신장을 통과하면서 불순물이 걸러지고, 그 불순물들이 물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게 된다. 평균적으로 소변횟수는 하루에 6회 정도가 정상이다.
♠ 그리고 일반적으로 건강한 오줌색깔은 투명한 노란색, 담황색이다. 이것은 간에서 분비되는 빌리루빈이라는 소화효소가 황색을 띠는데, 그 빌리루빈이 섞이면서 노랗게 색깔이 나오는것이다.
♠ 물이나 음료수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그리고 과일, 야채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엔 오줌이 희석되어서 물처럼 무색의 투명한 소변이 나올 수 있다.
♠ 하지만 빨간색, 피가 섞여 있으면 요로결석, 신장염, 방광염일 가능성이 있으며, 소변에 거품이 발생하고 새콤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일 가능성도 있다.
2. 진한 색깔 오줌의 원인은?
♠ 소변색이 진하다고 해서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니다. 건강한 경우에도 얼마든지 진한 노란색 소변이 나올 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가면 진한 노란색 소변이 나온다. 이것은 밤에 자는동안 제때 배출되지 않고 소변이 농축되어져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 그리고 몸에 수분이 떨어졌을때도 진한 색깔의 오줌이 나올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려서 수분이 손실되었거나, 물을 적게 섭취한 경우에 진하게 나올 수 있다.
♠ 비타민B2를 과잉섭취했을때 진한 노란색, 주황색, 오렌지색 오줌이 나올 수 있다. 비타민B2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소간, 장어, 메추리알, 낫토, 대게, 달걀, 성게, 구운 김, 멸치, 콩, 미역, 다시마, 아몬드, 고추, 인스턴트 라면, 까나리, 완두콩, 명란젓, 가리비 등이다.
♠ 그러나 질병에 걸렸을때도 진한 노란색, 갈색 등으로 나올 수 있는데 병에 걸렸을 경우엔 투명하지가 않고 뿌옇게 혼탁한 노란색이다. 의심 질병은 급성신부전, 방광염, 신장염, 간염, 간경변, 간암, 담관암, 담관염 등이 될 수 있다.
